KBS·방문진 이사직에 230여명 지원

한국방송공사(KBS)와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후보에 총 233명이 지원했다. 16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3~16일 KBS와 방문진 이사 후보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KBS 이사에 114명, 방문진 이사에 11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중 50명은 양 기관에 중복지원했으나 방통위는 양 기관 중복지원을 허용키로했다. 향후 방통위는 접수된 응모자를 대상으로 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등을 확인하고, 전체 상임위원간 협의와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현 임원진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 전까지 새로운 임원진을 임명(KBS 이사는 임명추천)할 계획이다.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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