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배우 이하얀이 지난 12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 3' 방송에서 최저의 체중감량 기록, 첫번째로 탈락하는 고배를 마셨다 지난 12일 방송분에서 합숙 첫 주를 보낸 도전자들은 체중 측정을 통해 탈락자를 결정하는 첫번째 심사가 받았다. 하지만 4~6kg을 감량한 다른 도전자들에 비해 이하얀은 불과 2.1kg의 체중을 감량으로 가장 적은 감량을 기록해 탈락한 것.이하얀은 개인 운동에서는 물론 아파트 계단을 오르내리는 힘겨운 과제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식습관을 개선하지 못했던 것이 다이어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 앞으로 합숙소를 떠나 개인 훈련을 통해 패자부활전에 재도전할 예정이다. 이하얀은 “첫번째 탈락자가 될 것이라고는 정말 생각도 못했다”고 눈물을 보이며 “아직 도전이 끝난 것은 아니다.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패자부활전에는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MC 현영과 트레이너들 역시 “합숙소의 단체훈련과 달리 일상생활 속에서 하게 될 자신과의 싸움이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역전의 기회가 될 패자부활전에서 만나기를 기대하겠다”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청자들의 응원의 메시지 또한 각종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렵게 방송 출연을 결심했을텐데 탈락이라니 너무 안타깝다”, “멋지게 패자부활전에서 등장하시길 바란다”, “탈락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꼭 과거의 모습을 되찾아 새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는 등의 의견을 올리고 있다. '다이어트 워'는 비만으로 건강은 물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참가자들의 치열한 다이어트 과정을 그린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 3에서는 12명의 참가자들이 총상금 3천만원을 놓고 처절한 ‘살과의 전쟁’을 펼친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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