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외부전문인력 8명 추가 채용

금융위원회는 10일 금융정책·감독의 선진화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사무관(계약직)으로 대폭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채용예정 인원은 최대 8명으로 기존에 금융위가 채용중인 계약직 공무원 7명을 포함하면, 전체 사무관 정원(102명)의 약 15% 수준이다.채용분야는 ▲금융산업 정책·감독 정책, 금융·기업 구조조정 지원 및 국제금융협력 담당 4명 ▲금융관련 법령·감독규정 제·개정, 금융산업·회계정책·감독 담당 4명 등이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5년 범위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존에는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 자격보유자로 응시대상을 한정했으나, 이번에는 금융기관 직원과 금융연구소 연구원·국제금융 전문가 등으로 크게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채용공고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응시원서는 등기 또는 접수처(금융위 행정인사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기타 세부사항은 행안부(www.mopas.go.kr)와 금융위(www.fsc.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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