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세아베스틸이 발행 예정인 제65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0일 밝혔다.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특수강 및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시장 수위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 ▲대규모 시설투자와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해 최근 차입금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나 동사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및 차입규모를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 양호 ▲소속 그룹인 세아그룹내 주요 계열사들의 영업기반 및 재무 건전성 양호 등을 꼽았다.한편 세아베스틸은 지난 1937년 '관동기계제작소'로 설립된 후 1986년 기아그룹에 편입됐으며 1990년 '기아특수강' 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특수강 및 자동차 부품사로 성장했다. 그러나 대규모 설비투자 및 IMF외환위기 여파로 1997년 기아차 사태와 함께 법정관리에 들어가 1999년 기아그룹에서 분리돼 이후 기투자된 설비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의 특수강 및 합금강이 소요되는 주요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며 외형성장 및 수익성개선을 이뤘고 2003년 법정관리졸업과 함께 세아그룹에 편입됐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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