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상반기 운항률ㆍ정시율 국내 최고

6월 수송실적 저비용사 중 1위...7월부터 20만석 이상 제공

저가항공산업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의 상승세가 놀랍다. 에어부산은 상반기 운항률과 정시율에서 각각 98.7%와 89.7%를 기록, 국내 모든 항공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운항률과 정시율은 항공사의 안전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에어부산은 여객 수송실적 면에서도 6월 최고 성적을 거뒀다. 에어부산은 6월 11만5516명의 승객을 수송해 저비용항공사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에어부산은 지난 3월과6월 두 차례의 증편을 실시해 7월부터 저비용 항공사 중 최대 규모인 월간 20만 석 이상을 운영하게 됐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작년에 창립한 신생항공사임에도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안전운항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에어부산은 "상반기에 이뤄 놓은 실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편리한 스케줄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항공사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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