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테크, 뇌졸중 치료 상승 약효 美 용도 특허

뇌졸중 환자 치료법 개선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뉴로테크(대표 곽병주)는 8일 뇌졸중 및 척수손상 치료약물로 개발중인 Neu2000을 신경성장인자인 BDNF(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와 동시에 투여했을 때 신경세포의 생존을 더욱 증진시킨다는 약효에 대해 미국에서 용도특허를 받았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번 특허는 Neu2000을 BDNF와 동시에 투여하면 BDNF의 독성작용이 사라져 신경세포의 생존이 향상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Neu2000은 미국에서 정상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1상에서 탁월한 안전성이 입증되었고, 현재는 뇌졸중, 심근경색, 화상 환자를 대상으로 약효검증을 위한 임상 2상 진행 중이다.BDNF는 뇌세포의 생존과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성장인자로 규명된 단백질이며 세계최대 생명공학기업인 엠젠에서 루게릭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 신약후보물질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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