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하락장으로 문을 연 가운데 는 국내 유일의 신종플루백신 개발 기대감에 유독 강세를 보이고 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녹십자는 3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일 대비 5000원(5.10%) 오른 10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녹십자는 신종플루백신 정부 필요물량의 50%에 해당하는 1200만도즈의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발표하고 올해 4분기에 500만도즈, 2010년 1분기에 700만도즈를 납품함으로써 총 960억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녹십자 관계자는 "7월부터 시제품 생산에 착수하고, 자체검사기준 통과 후 임상실험 및 정부 국검과정을 거쳐 이르면 오는 11~12월께 완제품 생산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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