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SBS 새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신인 배우 한지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지연은 극중 한선영 역을 맡았다. 한선영은 보이시한 이미지에 빼어난 미모를 겸비한 소매치기로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주인공 김정우(지성 분)를 위해 목숨까지 기꺼이 바치는 순정파 여인이다.
제작진은 이수현(성유리 분)과는 정우를 놓고 삼각관계를 형성하기도 하는 한선영의 캐스팉에 대해 최근까지 함구해왔다.
제작사 뉴포트픽쳐스의 강철화 대표는 한지연에 대해 “2000년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포토제닉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오랫동안 연기 연습을 해온 ‘준비된 신인’이다. 아마 드라마를 보면 왜 제작진이 그를 캐스팅 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양을 삼켜라'는 총 제작비 120억원의 블록버스터, 국내 드라마 사상 최초의 남아프리카와 라스베이거스 해외 로케촬영, 국내 방송사상 처음으로 ‘태양의 서커스’의 명쇼인 ‘오(O)’쇼와 ‘카(KA)’쇼 공개, 2003년 드라마 ‘올인’신화의 주역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PD의 재결합 등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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