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이진성-이일화-방은희 '압구정 다이어리' 합류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과 이일화, 방은희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압구정 다이어리'(극본 최수영, 김태희, 정수현·연출 박삼주)에 합류했다. '청호' 이진성은 '압구정 다이어리'에서 홍반장 역을 맡아 4명의 여주인공과 고교시절부터 친한 사이로 이들 사이에서 매개체 역할을 한다. 홍반장은 압구정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그의 손바닥 안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인물. 이진성은 연예계 복귀를 위해 하루 3~4시간의 운동과 연기수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며 한 달 만에 9kg을 감량할 정도로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안 해도 되는 것까지 오버해서 하던 때와는 다르다. 팬들을 위해 내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이일화와 방은희는 여주인공들의 어머니 역할로 등장해 전형적인 청담동 중년층을 연기한다.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이들의 애정전선은 20대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만큼이나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압구정 다이어리'는 오는 17일 첫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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