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나노튜브(CNT)를 활용한 복합재료 시장이 2015년까지 연평균 최대 75%까지 고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과 는 전날 상한가에 이어 1일 오전 9시1분 현재 각각 135원(4.33%) 상승한 3255원, 180원(6.32%) 오른 3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전날 내년부터 탄소나노튜브(CNT) 복합재료시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주목할 국내 기업으로는 상보, 대진공업, 엑사이엔씨, 대유신소재 등을 제시했다.
허민호 애널리스트는 "CNT 복합재료 시장규모가 내년엔 최소 2억5000만달러에서 최대 9억7000만달러, 오는 2015년까지 연평균 61.5~75.0%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 애널리스트는 국내 기술력에 대해 "미국, 일본보다는 뒤쳐져 있지만 응용제품 개발에서는 유사한 수준까지 발전했다"며 "국내 CNT시장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발전할 전망으로 특히 엑사이엔씨는 CNT 부분에서 상반기 4억원의 매출이 이미 발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