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줄어들지 않는 저평상태< NH선물 >

<예상레인지> 109.30~109.70전일 국채선물은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 숏 마인드가 강한 가운데 산업생산동향 발표를 계기로 가격 하락 낙폭을 키움. 종가는 전일대비 24틱 하락한 109.43.외국인은 6일 연속으로 국채선물을 순매수했으나 산업동향을 핑계삼아 7천계약 가까이 매도. 국채선물은 장중 30틱 이상 하락하기도 했지만 동시호가에서 반등. 반기결산 이후 대차거래 정상화 등으로 인한 저평 축소 기대도 작용.5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비 9.0% 감소, 전월비로는 1..6% 증가. 산업생산 자체는 경기의 완만한 개선을 의미. 다만, 경기 모멘텀에 대해서는 의구심. 경기회복 기대감은 커졌지만 경기회복이 가시화됐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국내증시도 반기말을 맞아 프로그램매수가 유입되었지만 개인 매도세로 코스피는 1p 오르는데 그침.미국채가격은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택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고 시카고 PMI도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약세로 마감. 뉴욕증시는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이 경제회복에 대한 낙관론을 냉각시키며 하락 마감.하반기가 시작되면서 국채선물은 거래량과 미결제수량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 특히, 저평과 관련된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금일 발표 예정인 수출입동향과 소비자물가 동향도 주목.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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