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세계 최초 향기나는 카드 출시

비씨카드가 세계 최초로'향기아이콘' 방식을 채택한 '나만의 향기(Perfume)카드'를 출시한다. 비씨카드는 고객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향수를 카드에 담아 지속적으로 향기를 즐길 수 있는 '나만의 향기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만의 향기카드'는 한 가지 향을 가진 스티커를 부착한 기존 방식의 향기카드와는 달리, 카드표면에 있는 '향기아이콘'에 고객이 좋아하는 향수를 직접 뿌려 나만의 개성있는 향기를 가진 카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나만의 향기카드'에 한번 담긴 향기는 사용하는 향수에 따라 2주 이상 지속되며, 향기가 사라지면 다시 향수를 넣어 지속적으로 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카드의 향기를 바꾸고 싶을 때는 헤어 드라이어로 향기아이콘을 1~2분간 가열하면 기존 향기가 완전히 사라져 새로운 향기로 교체도 가능하다. 특수 금속으로 제작된 향기아이콘은 향수를 머금고 서서히 자연 발향하도록 제작돼 있으며, 이러한 향기아이콘이 신용카드에 탑재되는 것은 '나만의 향기카드'가 처음이다. '나만의 향기카드'는 전국의 비씨카드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TOP카드 신규 발급 및 기존 TOP카드 교체 발급 신청시 가능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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