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 수익률 높으면 보험금 추가 지급

'무배당 더드림보장보험' 판매...15개 다양한 특약도 헬스케어서비스 전문회사인 녹십자생명이 시중 실세금리를 적용한 보장성보험 상품을 내놓았다. 녹십자생명보험은 29일 내달부터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하고, 15개의 다양한 특약을 선택, 설계할 수 있는 상품인 '무배당 더드림보장보험' 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실세금리를 반영한 금리연동형 보장성보험으로, 공시이율(09. 6월 5.0%)이 예정이율(4.0%)보다 높을 경우 가산보험금이 발생된 만큼 사망보험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특히 순수보장형으로 가입시에도 가산환급금이 발생된다는 것이 큰 특징으로, 이는 기존 보장성보험의 순수보장형상품이 만기 생존시 환급금이 없고, 환급형으로 가입시 선택한 환급율에 따른 환급금만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차별화된 것이다. 사망보험금과 만기 축하금외에 수술, 입원, 성인병 및 암 치료비 뿐만 아니라 응급치료자금, 유족생활보장 특약 등 15개의 특약을 선택, 설계할 수 있다. 실손의료비 특약도 가입할 수 있으며,실손의료비 특약 가입시 건강보험급여 본인부담 및 비급여의 80%를 보장한다. 아울러 가입자에게는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 건강관리, 질병관리, 가족건강서비스로 구분해 고객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서비스에는 전문의료진 전화상담, 종합병원 진료안내 및 예약대행서비스, 건강검진 우대, 제대혈보관 할인서비스 등이 포함,제공된다. 가입기준은 만15세부터 60세까지로, 보험기간은 80세까지, 주계약 가입한도는 1000만원부터 10억원까지다. 월보험료는 남자 40세, 80세만기 20년납, 주계약 가입금액 3천만원, 순수보장형으로 가입시 45,600원이다. 자동이체 계약 및 고액계약, 건강우량체인 경우 보험료 할인혜택과, 납입한 보장성보험료에 대해 연 1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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