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9일 에 대해 가스요금 인상과 2010년부터 원료비 연동제 복귀로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김승원 애널리스트는 "원료비 인상과 자체 자구노력으로 미수금이 7000억원 정도 감소될 것으로 로 집계된다"며 "LNG도입가격 역시 도매공급가격 이하로 하락하고 있어 누적미수금 규모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밝혔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가스요금을 평균 7.9% 인상할 방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미수금 증가의 직접적인 요인이었던 원료비 연동제가 내년부터 재개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감소되어 시장 수급이 한층 개선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최근 유동성 장세에서 철저히 소외됐던 만큼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주가 회복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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