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실신에서 사망까지 숨막혔던 2시간

저메인 잭슨 [사진=US위클리 인터넷판 캡쳐]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마이클 잭슨의 형 저메인 잭슨이 마이클 잭슨이 사망할 당시의 일을 상세히 설명했다. 저메인 잭슨은 25일 각종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마이클 잭슨은 25일 정오께(이하 현지시간) 쓰러졌다. 곧바로 911을 불렀고 마이클 잭슨의 주치의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병원에는 오후 1시 14분에 도착했다. 병원으로 옮겨온 후 심장전문의와 응급의학의들이 마이클 잭슨을 살리기 위해 약 1시간동안 애를 썼지만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이클 잭슨은 정확히 25일 오후 2시 26분 UCLA메디컬센터에서 사망했다"며 "우리는 그가 심장마비(Cardiac Arrest)로 사망했다고 본다. 그러나 심장마비의 원인은 확인하지 못했다. 아마도 부검을 해봐야 정확한 원인이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저메인 잭슨은 "우리 가족들은 이렇게 힘든 시간에, 각종 매체들이 마이클 잭슨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보도를 해줬으면 한다. 알라신이 마이클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저메인 잭슨 이외에 마이클 잭슨의 어떤 가족들도 죽음에 대해 인터뷰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마이클 잭슨의 시신은 25일 늦은 밤 헬기 편으로 LA카운티 부검소로 옮겨져 부검은 26일 실시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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