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투자의견 '중립'<하이證>

하이투자증권은 26일 반도체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송명섭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가 마이너스 ROE 상황에서 올해 BPS 기준 1.82배에 달해 지난 5년간의 평균인 1.69배를 상회 중이고 최근 반도체 고정거래가격 및 PC 수요 동향이 그리 강하지 못한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반도체 업황의 본격적인 개선이 올 하반기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시그널이 포착될 경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본사 기준 영업적자 규모가 전분기의 6525억원에서 1906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대 DRAM, NAND 고정거래가격이 추가 상승하지 않더라도 3분기 ASP는 2분기 대비 소폭 높게 형성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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