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4일 벌어짐 현상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5만원권과 관련해 ATM 테스트용으로 사용된 훼손된 5만원권 화폐를 결국 공개했다.
당초 보도자료를 통해서는 한은은 국민들이 화폐훼손 행위를 따라할 수 있기 때문에 테스트 관련 사진을 언론에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에서 선회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특별한 과정을 거쳐 5만원권을 훼손한 것은 아니며 입체형 부분은선노출 부분이 벌어진 5만원권을 100여장 쌓아 놓은 것이다.
한국조폐공사는 ATM 정상작동 여부를 테스트하기 위해 벌어짐 현상이 나타난 5만원권을 100여 장 쌓아놨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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