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청소년 문화존 두 번째 - ‘전통과 타악의 향연’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을 위한 야외공연-청소년, 네 끼를 펼쳐라’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박람회-손끝으로 말해요’ 두 가지 테마로 나누어 진행됐다.
‘청소년을 위한 야외공연-청소년, 네 끼를 펼쳐라’에는 전통예술과 뮤지컬의 특성을 결합해 타악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타악그룹 야단법석'이 출연해 배우와 관객이 화합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또 MBC 쇼바이벌 UCC 오디션 1위에 빛나는 하우스 힙합 밴드 'D.Honey'는 하우스힙합의 신나는 리듬과 춤,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곁들어진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금천구 내 학교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바쁜 학업속에서도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를 선사했다.
‘청소년을 위한 문화박람회-손끝으로 말해요’에서는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전통음식인 경단, 강정 만들기와 리코타 치즈 만들기 등 무료 음식만들기 체험을 한다.
2009 금천구 청소년 문화존은 지난 5월 9일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여덟 번의 다양한 야외공연과 영상제, 체험마당, 놀이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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