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국내 록 그룹 크라잉 넛과 피아, 호주 록 그룹 제트, 뉴질랜드 그룹 휴먼 인스팅트, 일본 록 밴드 스트레이트너 등이 오는 24일부터 경기도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스키 리조트에서 3일간 열리는 지산밸리록페스티벌2009(이하 지산2009)에 합류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옐로우나인 측은 지산2009 4차 라인업으로 총 11팀이 추가됐다며 날짜별 출연팀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11개 팀은 국내 그룹 크라잉 넛과 피아, 레이니 썬,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을 비롯해 제트, 휴먼 인스팅트, 스트레이트너 그리고 일렉트로니카 계열의 디젤보이(미국), H맨(프랑스), MC 스트라이드, 수 리 등이다.
이중 호주 출신의 록 밴드 제트는 첫 싱글 ‘아 유 고너 비 마이 걸(Are You Gonna Be My Girl)’로 빌보드 모던록 차트 3위에 오른 바 있으며, 휴먼 인스팅트는 6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동하는 장수 록 밴드다.
일본 도쿄 시부야 출신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스트레이트너는 지난 2002년 인디 레이블을 통해 데뷔한 이래 꾸준한 라이브 공연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 참가 팀인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과도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기존에 발표된 라인업에는 미국의 위저, 폴아웃보이, 지미 잇 월드, 패티 스미스와 영국의 오아시스, 스타세일러, 베이스먼트 잭스, 한국의 델리 스파이스, 크래쉬, 언니네 이발관, 요조, 닥터코어911, 메이트, 보드카레인, 바세린, 이한철 등이 포함돼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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