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하동 도로공사’ 한라건설(주) 선정

조달청 입찰 792억원에 낙찰…7.08㎞ 구간, 4차선, 공사기간 약 8년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을 잇는 진상~하동(1)구간 도로건설공사에 한라건설(주)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18일 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진상~하동(1) 도로건설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적정성심사 결과 한라건설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라건설은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에 따른 최저가 낙찰에서 792억 원을 투찰, 예정가 의 70.87%에 낙찰됐다. 이 공사는 전남 광양시 진월면에서 경남 하동군 하동읍 일대 7.08㎞ 구간을 4차선으로 뚫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약 8년. 도로가 완공되면 교통량 증가에 따른 체증해소는 물론 선형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막고 전남~경남간 원활한 소통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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