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나흘만에 상승 반전했다.
1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케미칼은 전거래일 대비 3.17%(1600원) 오른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만여주로 이미 전일 총거래량에 육박하는 증가세며 키움증권, 대우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 있는 상황.
지난 17일 SK그룹에 따르면 SK케미칼은 폴리실리콘 원천 기술을 보유한 대만 SREC사와 기술 도입과 생산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케미칼은 시험생산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이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시장 진출을 모색할 방침이다.
SK그룹 관계자는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을 검토중이나 사업진출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경쟁력이 있는 지를 파악하기 위해 기술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것"이라고 밝혔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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