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이번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이미 3만여 명의 관객이 예매를 마친 상태. 이로써 7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개봉외화 관객동원 역대 1위를 기록한 전편의 영광을 재현할지도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영화예매현황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점유율 50.19%를 차지했다. 개봉 주 이전에 상위권에 오르는 사례는 간혹 있었지만 이처럼 개봉 전주에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이처럼 높은 점유율과 예매량을 보이는 것 역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예매현황을 집계한 이래 기록적인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예매자 30,085명은 올해 할리우드 영화사상 개봉 전 최다 예매량을 기록한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의 개봉 주 월요일 예매관객수 20,291명(통합전산망 집계)을 이미 넘어선 기록이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이 개봉 주의 기록이고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개봉이 일주일 남아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개봉 주 점유율이나 예매수는 신기록 경신도 내다볼 수 있다.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은 로봇들의 업그레이드된 변신 장면과 놀라운 합체 장면을 완성한 현란한 CG와 스펙터클한 액션, 육해공을 넘나드는 광활한 로케이션 등 전편을 능가하는 최강 스케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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