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재래시장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노래자랑,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재래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강서구는 생활패턴의 변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5일까지 지역특산물 공동구매 노래자랑 풍물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 구는 송화시장 등 골목형 시장상인회와 이번 행사에 대한 협약을 맺고 17일부터 25일까지 송화시장 남부시장 방신시장 등 3개 시장에서 전통시장 지역 특산물 공동구매 등의 이벤트를 계획했다. 이 기간 중에 전통시장을 찾으면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음은 물론 풍물패, 노래자랑 등 각종 공연행사 관람과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발산동 송화골목시장에서는 17일과 18일 시장입구에서 깜짝세일과 개그코미디 새소리 명인 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행사가 펼쳐진다. 화곡4동 남부골목시장에서는 지역특산물 특가판매 주부장보기대회 경품추첨 행사가 열린다. 또 24일과 25일은 방화1동 주민센터에서 방신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준공식과 병행해 준공 기념공연과 풍물놀이 노래자랑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화곡중앙시장 화곡본동시장 까치산시장에서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행사와 장기자랑 등의 이벤트를 열어 시장을 찾은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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