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휴대폰 요금 걱정 끝'

KT 'SHOW 무료 2000 요금제' 출시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통화량이 많은 고객이 통신비를 획기적으로 아낄 수 있는 요금제가 등장해 화제다. (대표 이석채)는 15일 휴대전화 통화량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월 기본료 9만7000원만 내면 2000분의 무료통화가 가능한 ‘SHOW 무료 2000 요금’상품을 출시했다. ‘SHOW 무료 2000 요금’상품에 가입하면 월 2000분의 무료통화를 사용할 수 있어 매일 1시간 이상 통화하는 초다량 고객에게 매우 경제적인 요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0분은 음성통화 표준요금 10초당 18원을 적용 시 21만6000원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초과 사용시 10초당 14원이 적용되고 24개월 할부로 휴대폰을 구입할 경우 월 2만 5000원씩, 최대 60만원을 할인해 준다. 추가적으로 매월 7500원씩을 단말기 할부지원금으로 받게돼 24개월 동안 총 78만원을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즉, 무료통화도 하고 저렴하게 고가의 휴대폰도 구입할 수 있다는 얘기다. KT 관계자는 “통합 KT 출범과 함께 VVIP 고객을 위한 맞춤형 요금상품을 제공하게 된 것”이라며“고객이 필요로 하는 요금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고 말했다. 한편,‘SHOW 무료 2000요금제’는 경쟁사의 비슷한 요금제에 비해 무료통화는 500분(약 8시간 이상)이 많고 기본료는 2000원이 싸다. 또한 24개월 할부 개통시 고객이 실제로 부담하게 되는 금액도 7만2000원으로 타사에 비해 최소 월 2000원~3000원이 저렴해 가장 부담이 적은 요금제이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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