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선사로 공사 후 넓어진 도로
또 백화점, 대형 할인매장 등 대형유통상가가 밀집된 지역의 이용 편리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천호사거리는 상일IC를 통해 진입하는 모든 차량이 통과하는 관문이며 강동구 동남방향의 교통중심축 역할을 감당하는 교통요충지다. 암사지역에서 천호동 지역으로 통행하는 차량이 지난해 말 기준 1일 2만2400대로 사업 시행전 2차로로는 만성적인 정체가 불가피했던 지역이다. 이 날 양방향 3차선으로 균형을 맞춰 확장됨에 따라 구간통행속도도 0.7kph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암사동에서 송파구 잠실로 시내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김모씨(45)는 “도로가 확장되기 전에는 출근시 천호사거리에서 구사거리까지 정체돼 출근시간이 늦어질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현상이 없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