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본격적인 영화 시즌을 맞아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메가박스 스탬프샵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스탬프샵 서비스는 서비스 제휴 가맹점에서 현대카드를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하면 스탬프를 자동으로 적립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스탬프 적립 횟수에 따라 다양한 보너스 혜택이 제공된다.메가박스 스탬프샵 서비스는 전국의 모든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시행되며, 현대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스탬프가 1회 적립된다. 현대카드는 스탬프를 3회 적립할 때마다 메가박스 평일 영화관람권을 1매씩 증정한다.단 스탬프 첫 적립 후 2개월 내 보너스 혜택에 필요한 스탬프 횟수를 적립해야 하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지급되는 보너스 영화쿠폰의 유효기간은 수령일로부터 1개월이다.보너스 쿠폰을 사용하고자 하는 현대카드 회원은 메가박스 영화관 내 'Guest' 코너에서 자신의 현대카드를 제시하면 된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여름방학 등으로 인해 영화 관람객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고객들이 좀 더 경제적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메가박스와 제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경제불황 속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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