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대전유치를 위해 시민 125만명이 서명한 명부가 10일 중앙부처에 전해졌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시청 북문광장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홍성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과 첨복단지 유치위원회 위원, 지역출신 국회의원, 대전시의회 첨복단지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복단지 유치 125만 대전시민 서명부 전달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은 첨복단지를 대전에 세우기 위한 시민들 의지를 담은 결의문 전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그동안 첨복단지 유치에 서명한 125만명의 서명부도 공개됐다. 행사 뒤 시민협의회 등은 서울 광화문네거리와 서울역으로 올라가 첨복단지의 대전유치 타당성을 알리기 위한 국민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박성효 대전시장과 대전출신 국회의원, 대전시의회 첨복특위위원장, 대전시 첨복단지추진위원장, 대전시민협의회장 등은 보건복지부를 찾아 서명부와 건의서를 전하고 대전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어 국무총리실을 찾아 박영준 국무차장, 권태신 총리실장에게 대전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의 뜻을 전하고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변웅전 위원장에게도 대전 시민의 첨복단지 유치 기원메시지를 전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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