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군이 대서양 해안에서 비행기 잔해물을 발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대서양 상공에서 사라진 에어프랑스 소속 AF447편의 잔해인 것으로 추정된다.
승객과 승무원 228명을 태운 AF447편이 31일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공항에서 이륙해 파리 드골 공항으로 향하던 중 대서양 상공에서 사라졌다. 한국인 1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잔해들은 현재 브라질 해안에서 약600㎞ 떨어진 페르난도 데 노롱야 섬 부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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