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해외교포 건진 프로그램 가동

삼성서울병원이 해외교포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정식 오픈한다. 병원측은 24시간 콜센터와 이메일 상담 시스템을 갖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6월부터 가동해 해외환자 유치에 본격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또 병원과 연계된 호텔(신라호텔, 잠실롯데호텔)을 이용할 경우 우대 서비스를 받는 상품도 개발해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해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동시에 선보인다. 한국과 다른 음식문화 때문에 발생하기 쉬운 영양검사, 빈혈검사, A형간염, 풍진검사 등을 제공한다. 모든 검사결과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공되며, 검사영상은 CD로 담아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외국에서 82-2-3410-1155으로 문의하거나 이메일 healthcare.smc@samsung.com을 이용하면 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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