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성향 문학단체 한국문학평화포럼(회장 김영현) 소속 시인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시집을 낸다.
26일 김해 봉하마을로 문상을 다녀온 이승철 한국문학평화포럼 사무총장은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은 역사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라는 점에서 포럼 소속의 몇몇 시인들이 추모시집을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모시집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첫 추모시집으로 일반 독자들의 추모 메시지도 수록된다.
시집은 오는 27일부터 포럼 소속 시인들을 중심으로 100명의 시인들에게 추모시를 청탁한 뒤 49재인 오는 7월10일에 맞춰 출간 될 예정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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