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부산 파워콘서트’관람 여행상품 ‘눈길’

코레일 부산지사, 26~2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서 공연관람, 시내관광 등

오는 26일 부산에서 ‘파워콘서트’와 지역관광을 묶은 1박2일 일정의 ‘KTX부산콘서트’ 열차가 운행된다. 코레일 부산지사(지사장 이건태)는 KTX열차를 이날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MBC 창사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4회 파워콘서트’(오후 7시30분~오후 9시30분)와 연계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 부산지사는 부산시,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와 공동마케팅을 펼쳐 수도권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관광객들을 부산으로 끌어들일 예정이다. 참가예상 인원은 약 1500명. ‘KTX 연계 부산콘서트투어’는 기존 한류스타 콘서트를 통한 문화공연과 해운대(누리마루), 동백섬, 아쿠아리움, 해동용궁사,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대표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게 짜여졌다. 참가자에겐 KTX운임을 20% 깎아준다. 콘서트엔 수퍼주니어, 카라, 샤이니, FT아일랜드, SG워너비, 다비치, 2PM 등 한류스타들이 나와 듣고 볼거리를 다양하게 안겨준다. 여행일정은 그날 오후 5시 부산역에 도착해 이튿날까지 콘서트 관람, 해운대·해동용궁사 관광, 신세계백화점 자유쇼핑 및 스파, 자갈치 시장 돌아보기 순으로 이어진다. 여행객들은 27일 오후 6시 30분 부산을 떠나는 KTX편으로 서울로 돌아온다. 이건태 코레일 부산지사장은 “KTX와 대규모 문화공연, 부산관광명소들을 묶은 테마기차여행을 통해 부산지역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부산지사 영업팀(☎051-440-2880)에 문의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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