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 美 지방정부 지원으로 줄기세포 연구소 확장

가 20일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의 R&D시설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공식발표는 미국 현지시간 20일 조지아주의 애틀란타시에서 열리는 ‘바이오 2009’박람회에서 메릴랜드의 마틴 왈리 주지사를 통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알앤엘바이오는 몽고메리 카운티에 소재한 저먼타운 혁신 센터에 지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줄기세포 관련 R&D 시설과 제조시설을 확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알앤엘바이오는 향후 4년간 4개 실험실과 5개 사무실을 포함하는 시설 및 신규 고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미국 FDA에 성체줄기세포치료제 허가를 받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몽고메리 카운티의 이사야 레겟 행정수반은 "알앤엘바이오의 줄기세포 관련 연구시설 확대를 통해 우리 관내 생명공학 산업의 전문성과 다양성이 돋보이게 됐다"며 "알앤엘바이오가 이끄는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은 관내 산업을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인류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정찬 대표는 "알앤엘바이오는 지방줄기세포로 버거씨명, 퇴행성관절염, 척수손상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상업임상을 진행 중"이라며 "줄기세포 화장품을 개발해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가 줄기세포 치료가 허용되는 일본, 중국으로의 메디투어를 전개하고 있다"며 줄기세포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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