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맹정주 강남구청장
이연숙 서울여성가족재단 이사장 주례로 열리는 합동결혼식은 신랑신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결혼식에 필요한 메이크업과 웨딩드레스, 웨딩촬영 등 모든 경비를 강남구에서 지원하며 강남구립합창단 축가와 강남심포니 현악4중주로 예식의 분위기를 띄운다. 또 피로연 행사로 시니어 클럽의 민요공연과 가족 사진촬영 등 이벤트 행사가 이어진다. 한편 선물협찬도 이어졌다. 강남구여행포럼 임원들이 목욕용품을, 야구선수 조성민이 한과세트를, 강남구립도서관에서 책을 선물하는 등 신랑신부의 새출발을 축하하는 선물이 답지했다. 이봉준 가정복지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외국인에 대한 배타적 의식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