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통예술인상' 오는 25일 시상

서울시는 오는 25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HSBC은행, 유럽·코리아재단과 함께 '2009 서울전통예술인상' 시상식을 갖는다. 2007년에 시작해 세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자립기반이 취약한 서울시무형문화재의 전승 보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HSBC은행과 유럽코리아재단에서 선정한 6개 분야(칠장 김환경, 옹기장 배요섭, 은공장 이정훈, 아쟁산조 박종선, 휘몰이잡가 박상옥, 재담소리 백영춘)의 무형문화재에 대한 전통예술인상을 시상하고 각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또 1사 1문화재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1개 분야(향온주, 박현숙)에 대한 후원증서 및 후원금(각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각국 대사를 비롯 대사관 관계자, 유럽기업 대표, 서울시 무형문화재, HSBC 은행 및 유럽-코리아재단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서울의 뛰어난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의 전통문화 전승 보존을 위한 지원참여가 확산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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