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서승모)는 벤처마케팅위원회(V.M.C) '벤처비즈플러스 자문단'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현장 경영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중소벤처 기업의 경영역량 강화 및 기업체질 개선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벤처비즈플러스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자문단에는 양일승 단장을 중심으로 전문 컨설턴트 및 법률전문가 등 285명이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중소·벤처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마케팅·판로, 자금·재무, 기업·경영, 기술·생산, 법률 등 5개 부문에 걸쳐 무료 자문을 실시하고 기업의 실질적인 경영애로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벤처비즈플러스 자문단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문료는 무료다. 자문은 벤처마케팅위원회 홈페이지(www.venturemarkeing.kr)의 자문위원 이력사항을 참고해 지정하면 현장으로 자문위원이 직접 방문해 이뤄지게 된다.
전대열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대다수의 벤처기업이 많지 않은 인력과 자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벤처비즈플러스 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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