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2시 본사에서...컬러 르네상스.그린스타일 주제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13일 오후2시 공동주택 디자인 종사자를 위한 '최신 주택 디자인 트렌트 발표회'를 개최한다.
분당 소재 주공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최근 디자인 화두인 ‘컬러 르네상스(Color Renaissance)’와 ‘그린스타일(Green Style)’이 주제다.
1부에서는 소비자동향 분석과 디자인 전략 제안이 있으며 2부에서는 공동주택에 실제 적용하기 위한 실무트렌드를 알아본다.
특히 2부에서는 트렌드의 흐름을 바탕으로 공동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트렌드를 3개 분야로 나눠 제시한다.
우선 ‘단지 및 주택평면부문’에서는 최근 공동주택계획의 경향과 단지계획 디자인트렌드를 제시한다. ‘실내디자인부문’에서는 해외전시회 사례와 국내외 디자인을 분석, 올해와 내년의 디자인트렌드를 미리 진단한다. 또 ‘외부환경디자인부문’에서는 환경디자인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해보면서 특화디자인과 브랜드강화를 위한 다양한 디자인전략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주공 기술계획처 조영득 처장은 "공동주택디자인은 규모로 인해 도시경관에 미치는 영향이 커 지자체별로 조례나 심의를 통해 디자인향상을 유도하는 추세"라며 "이번 발표회는 디자인종사자들이 스스로 최신 트렌드를 조사 분석하여 주거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사전등록자만 900명을 넘어서는 등 디자인 전문가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주택공사 홈페이지(www.jugong.co.kr)와 국토해양부 도시포털 홈페이지(www.city.go.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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