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기획] 해피 홈 굿 컴퍼니
매일유업은 '사랑의 도시락', '희망 김장 나누기',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연중 사회공헌 캠페인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종로구 운니동에 있는 본사와 평택공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사랑의 헌혈 나누기' 행사 장면.
창립 40주년을 맞은 매일유업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보람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도시락', '희망 김장 나누기',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연중 사회공헌 캠페인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종로구 운니동에 있는 본사와 평택공장에서 동시에 '사랑의 헌혈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혈액부족 사태를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행사 후에는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모아 병상에서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항상 받는 입장에 있다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3년 이후 매년 사랑의 도시락 성금 및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부함은 물론,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선다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사회공헌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또 매일유업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에게 전동칫솔, 헤어 드라이기, 여행용 가방 등의 선물을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직원들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회사 측의 세심한 배려에 큰 감동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가족들도 생활에 필요한 값진 선물이었다고 고마워했다"며 "작은 부분이지만 회사에 다니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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