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가 김포한강신도시의 공동주택지 6필지와 김포장기지구 단독주택용지 73필지, 상업용지 2필지 등을 공급한다.
토공은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최고 5년간 무이자조건에 대금납부방법도 최고 18개월간 거치기간을 두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 업체의 초기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또 김포장기지구내 단독주택용지는 2년 범위내에서 부동산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토지리턴이 가능한 조건으로 일반실수요자들에게 공급한다.
김포한강신도시는 김포시 장기.운양동과 양촌면 일원에 위치한 1085만1000㎡를 연접한 장기택지개발지구 87만8000㎡와 연계.개발하는 제2기 신도시로 16만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서울 인근의 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라는 장점과 아파트 단지내에도 실개천이 흐르는 국내 최초 수로도시(Canal City), 한강변 60만㎡로 조성되는 생태공원, 지구내 호수공원 2개 및 자전거 전용도로망 설치 등 친환경 웰빙도시로서의 특화된 면모를 갖추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는 2012년 김포경전철이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며 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잇는 6차선 고속화도로 신설(2009년 준공예정), 기존의 국도 48호선 6차선 확장(2012년 준공예정) 등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5월20일 청약접수에 들어가며 분양 전과정은 인터넷을 이용해 추첨을 실시하는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lplus.or.kr)을 통해 진행된다.
기타 분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www.lplus.or.kr)를 참조하면된다. 상담문의 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 판매팀(032-890-5151, 5153, 5158)
◆토공이 5월20일 신청접수하는 토지 내역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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