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30일 를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
김창권, 문지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외 매출액 급증에 의한 실적 모멘텀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우려하던 가격 부담감이 해소됐다"며 "1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지나치게 할인돼 거래되는 네오위즈게임즈 주가의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네오위즈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14.6%, 30.7% 증가했다. 이는 대우증권 전망치를 소폭 상회하고,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다.
대우증권은 세계 최대 온라인게임 시장이 된 중국 수혜주로 MMORPG ‘아이온’의 엔씨소프트와 FPS ‘크로스 파이어’, 스포츠게임 ‘FIFA 온라인2’의 네오위즈게임즈를 추천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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