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섭 LG파워콤 상무(CFO)는 2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230만명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재 추세를 보면 연말 250만명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상무는 이어 "현재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에 동시 가입하는 가입자 비중이 50%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법인사업(회선임대)이 그동안 분기 평균 1% 성장했지만, 올해 1분기는 6% 성장했다"며 "법인사업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송 상무는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사업은 5분기 연속으로 분기 평균 5.5%를 성장, 연간으로 20% 이상 성장했다"며 "따라서 앞으로도 연간 매출 10% 성장은 무리한 목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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