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연 우울증으로 목매 자살, 원인은 남자친구와 결별?

[사진=우승연 미니홈피 제공]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신인배우 우승연이 27일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우승연 소속사측은 28일 "우승연은 이날 오후 7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옷방 행거에 목을 매 자살,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며 "우울증이 심해져 극단적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고인은 최근 우울증이 심해져 병원에서 치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우울증이 심해진 원인이 가수 남자친구와의 결별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우승연의 시신은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 장례시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6시이며 시신은 서울시립승화원(벽제 화장장)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한편 1983년생인 우승연은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재학중이며, 예당 엔터테인먼트를 거쳐서 오라클에서 활동중인 신인이다. 모바일 시트콤 '얍', 영화 '허브' 등에 출연한 그녀는 최근 황정민이 열연한 '그림자 살인'에서 개똥 역으로 연예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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