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서울 명동에 화장품 구매와 피부관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뷰티 서비스 브랜드샵 '이브로쉐'(사진)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브로쉐는 화장품 매장과 피부관리 매장의 '콤플렉스(Complex)'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브랜드샵으로 제품의 다양성과 피부관리의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곳이다.
유럽에서 출발해 미국, 일본의 화장품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로 유럽 화장품 시장의 약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형태다.
코리아나화장품은 화장품 제조 판매회사에서 토털 뷰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올해 안에 이브로쉐 가맹점을 1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주진영 코리아나 시판사업 부문장은 "화장품의 최대 격전지인 명동에 유럽 자연주의 제품, 합리적인 가격과 믿을 수 있는 에스테틱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샵을 선보였다"며 "오픈 당일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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