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4년 연속 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GS홈쇼핑은 전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무리한 외형 확대를 줄이는 한편 마진이 높은 상품을 주로 판매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은 올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0%, 4.6% 증가한 221억원과 160억원을 기록했다. GS홈쇼핑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005년에 각각 244억원, 194억원을 달성한 이후 4년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거래규모를 나타내는 취급고는 430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3.3%가 감소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TV홈쇼핑이 1109억원으로 전년대비 9.2% 증가한 반면 카탈로그 쇼핑은 17.8% 줄어든 143억원으로 나타났다.
GS홈쇼핑 관계자는 "프리미엄 상품을 적극 도입하며 저가 마케팅을 지양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외형보다는 내실을 추구하는 경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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