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특송 회사 페덱스가 제 23회 아시아 화물 및 공급망 시상식(AFSCA)에서 작년에 이어 최고 특송 기업상을 포함,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24일 페덱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지난 22일 홍콩에서 진행됐으며 서비스의 일관성, 지속적인 현식, 고객관리 및 확고한 기업 미션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운송업체와 고객들이 직접 수상업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아시아 화물 및 공급망 시상은 아시아지역 물류 및 공급망 업계 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가장 신뢰 받는 시상식으로 물류업계지 카고뉴스 아시아에서 주최하고 있다. 1만2500명이 넘는 카고뉴스 아시아 독자들이 투표에 참여, 총 45개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서비스 제공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페덱스는 최고 특송 기업상, 북미지역 최고 항공화물 운송사, 최고 화물 항공사, 아시아 지역 최고 내륙 운송 기업, 항공부문 최고 물류서비스기업 등 5개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했다.
데이비드 커닝햄 페덱스아시아 태평양 회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 지난 25년 동안 아시아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 산업에도 도움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물류 업계와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페덱스는 작년에도 최고 특송기업상 및 항공부문 최고 물류서비스기업 등을 포함 총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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