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아소다로, 전화로 북문제 논의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일본의 아소 다로 총리가 오늘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문제와 파키스탄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고 가와무라 다께오 일본 관방장관이 24일 밝혔다. 이날 15분 가량 이어진 전화통화에서 양국 정상은 6자회담 재개를 위해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는 사실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국제연합(UN)이 로켓 발사를 강하게 규탄한 뒤인 지난 5일 6자회담 탈퇴를 선언했다. 다께오 장관은 "일본과 미국이 북한 로켓에 대해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는데 대해 양측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소 다로 총리에게 일본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경제부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