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중소기업청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정부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XGI 2009'상담회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 상담회에는 HP, IBM 등 IT분야 세계유수기업들과 미국정부조달시장 주요 바이어 100여명이 대거 참석한다.
국내 참가 대상은 비즈니스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솔루션, 멀티미디어, 컴퓨터 주변기기 등 IT업체이다. 참가업체는 사전에 선정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개별제품발표회 (1회, 회당 25분), 일대일 상담(10회 이상), 전시부스를 통한 제품홍보, 세미나참가, 바이어와의 상호교류 등을 실시하게 되고 참가경비의 55%(7,013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중진공은 지난해 이 상담회와 유사한 미국 IT채널비전 상담회에 8개 업체를 파견해 20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참가신청은 이달 말까지이며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02-769-6723)를 참조하면 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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