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서울시 中企 상품 발굴에 나선다'

20일 서울산업통산진흥원·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 CJ홈쇼핑은 20일 서울산업통산진흥원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과 이 제품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서울산업통산진흥원은 방송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종합 판로 지원 기관으로서 원활한 방송을 위한 연계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CJ홈쇼핑은 참여 기업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상품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적극적 자문 및 컨설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방송 실적이 우수할 경우에는 CJ홈쇼핑의 일반 상품으로 편입시켜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음달 중 첫 방송을 진행하고, 월 1회 씩 약 2시간 가량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송을 통한 매출액의 3%는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해선 CJ홈쇼핑 대표이사는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육성함으로써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다양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공급을 통해 CJ홈쇼핑만의 차별화 및 기업 가치 상승이라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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