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학창시절, 통금시간 어겨 삭발까지 당했다'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손담비가 과거 엄한 어머니때문에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손담비는 14일 오후 방송한 KBS2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해 "어머니가 엄격하셔서 학창시절 집앞에서 나를 기다리던 남학생들에게 물을 뿌리곤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집안에 엄격한 통금시간이 있었다"며 "통금시간을 어겨서 삭발까지 당했다. 결국 가발을 쓰고 외출해야 한 적도 있다"고 깜짝 공개했다. 손담비는 이날 "혼자 영화보고 밥 먹는 것을 즐긴다"며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낼때도 혼자 말하면서 보낸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로부터 '누구랑 이야기하냐'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며 특이한 사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터진 웃음보때문에 방송사고를 냈던 경험과 자신의 히트곡 '미쳤어'의 댄스가 탄생하게 된 비화를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담비는 정규 1집 '타이프 비'의 타이틀 곡 '토요일 밤에'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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