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 AJ(좌측부터)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제2의 비', '제2의 세븐' 자리를 놓고 신인가수 청림과 AJ가 매력대결에 나선다.
두 가수는 오는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특별 코너 '히어로즈'를 통해 각각 비의 '레이니즘'과 세븐의 '열정' 무대를 재연한다. 각각 1분여의 특별 퍼포먼스를 짜고 맹연습 중이다.
비와 세븐은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남성 솔로가수 투 톱이다. 두 사람은 2003년 인기를 양분한 후 뚜렷한 후배 가수 등장 없이 남성 솔로가수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해왔다. 또 동방신기, 빅뱅 등 남성 아이돌 그룹 시장이 팽창하면서 대형 신인이 나타나지 않기도 했다.
청림과 AJ는 최근 남성 솔로시장 부활이라는 목표로 나선 대표격 신인가수. 데뷔 시기가 맞물리면서 비와 세븐을 잇는 라이벌 관계로 주목받고 있다.
1986년생의 청림은 185cm의 큰 키에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며 데뷔곡 '스텝'을 선보이고 있다. 1990년생의 AJ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출신으로 데뷔곡 '댄싱 슈즈'를 통해 춤과 노래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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