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개발 차세대통합시장 시스템, '성공적 가동'

코스콤이 21개월에 걸쳐 개발한 한국거래소(KRX) 차세대통합시장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가동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차세대통합시장 시스템은 유가증권 시장, 코스닥 시장, 파생상품 시장의 세 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호가처리 용량이 기존의 두배인 4000만건으로 확장됐고 매매거래 속도가 5배 이상(0.08초 미만) 개선됐다고 코스콤은 밝혔다. 코스콤 관계자는 "이로써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라오스 등 해외시장에 대한 자본시장 IT솔루션 수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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